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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잘한 일

백준 + 프로그래머스 500솔 자축 및 회고

 

사실 어디가서 자랑하고 축하할만한 수가 아닌 것을 스스로 너무 잘 알아서

지인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일기처럼 작성해보는 중이다...ㅎㅎ

너무 나약한 피린이지만 한 번 나중에 내가 보면 어떤 기분일까 싶어 작성해보았다.

 

처음 대학교 2학년 때 코딩테스트를 미리 준비해야한다는 동기의 말에 조금씩 시작했던 PS였는데, 어느덧 500개다.

하다보니 매일 1문제를 풀겠다는 욕심도 생기고 재미도 있어서 흥미가 붙었던 것 같다.

 

그러다 어느 날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쉬운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나가면서 문제수를 불려나가는 것이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가?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 때 브론즈~실4 문제를 참 선호했던 것 같다.)

 

어렵더라도 매일 풀지 못하더라도 주에 2문제는 골드를 풀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시험기간이나 바쁜 날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물론 그래서 지금 잘한다는 말은 못하지만. 자신감이 붙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

이대로 1000솔 코드포스 블루 등 많은 것을 넘봐야겠다.